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가운데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종가보다 27.80포인트 떨어진 2,376.24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5일 이후 석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억 여원과 천억 여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천2억 여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주 종가보다 25.99포인트 하락한 840.2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원 10전 오른 달러당 1,104원 8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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