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GB작가 스튜디오탐방 11번째 행사가 20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광주비엔날레 전시부 스탭들과 지역 작가들이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자리한 지역 원로작가 강연균<사진> 작가 스튜디오를 방문해 강연균 화백과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전문위원의 대담, 참석자들과의 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균 화백은 그동안 7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해 기획·초대전에 다수 참여했으며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공동의장(1992-1995), 광주시립미술관장 겸 제2회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1996-1998),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1999-2001, 2008-2009),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2004-2006) 등을 역임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8월 강운 작가를 시작으로 정선휘 작가,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 박상화 작가, 이이남 작가 스튜디오에서 탐방행사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신호윤 작가를 필두로 하루.K(2월), 이정록(3월), 주라영(4월), 오용석(5월) 작가가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전시부 교육행사팀 ☎062-608-4233.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