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2명이 아트바젤이 수여하는 발루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강서경 작가와 요르단 작가 로렌스 아부 함단(Lawrence Abu Hamdan)이 2018년 발루아즈 아트 프라이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트바젤은 세계 최대규모의 아트페어로 매년 출품작가 2명을 선정해  발루아즈 예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아트바젤에서 한국 작가가 수상한 것은 지난 2007년 양혜규 작가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강서경 작가는 2016년 개최된 광주비엔날레에서 비디오 설치 작품 '검은자리 꾀꼬리'와 '검은아래 색달’을 출품했으며, 올해 2018 광주비엔날레에서도 김만석, 김성우, 백종옥 큐레이터가 꾸미는 한국전 섹션에 참여한다.

로렌스 아부 함단도 2016광주비엔날레에 기술 장치의 발전과 오늘날 권력이 맺고 있는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고무 도포 강철’, ‘마지막 어휘’ 등의 작품을 출품했었다.  

 

2016광주비엔날레에 전시된 로렌스 아부 함단 作 '고무 도포 강철'

 

강서경 作 ‘검은자리 꾀꼬리’

 

강서경 作 '검은아래 색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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