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본 오사카부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지진해일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오사카부에서 서 있기가 곤란하거나 창문 유리가 파손될 정도에 해당하는 최대 진도 6약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진도 6약의 흔들림이 발생한 곳은 오사카부의 오사카시 기타구·다카쓰키시·히라카타시·이바라키시·미노시 등입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지진 대책반을 설치하고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부상 신고가 잇따르고 잇지만, 아직 심각한 인명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상황 파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큰 피해가 있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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