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불교연합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장병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구불교연합회는 어제(17일) 해군작전사령부 해운사에서 군포교를 위한 18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3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위문법회는 화랑 스님과 호명 스님, 능후 스님 등 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사찰 신도, 해작사 정진섭 부사령관과 군장병 3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연합회 회장 지원 스님은 “강한 정신력과 건강한 체력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책임감 있는 병사가 되어 호국의 등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법회를 마친 스님과 신도들은 한국형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에 승선해 홍보영상 시청과 함 내부를 둘러보고 우리 해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