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밭일을 하던 50대 여성이 몸길이 7m의 비단구렁이에게 통째로 삼켜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무나 섬 라웰라 마을 주민 와 티바가 현지시간으로 그제 오전 그물무늬비단뱀의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티바가 뱀에게 휘감겨 질식한 뒤 통째로 삼켜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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