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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상파 방송 최초의 이웃돕기 정규 프로그램인 BBS 불교방송의 거룩한 만남이 방송 천 4백회를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불교계를 대표하는 자비나눔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BBS 불교방송의 ‘거룩한 만남’

BBS불교방송 라디오의 ‘거룩한 만남’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의 사연들을 소개하는 자비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7년째 전파를 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된 1,400여 가족들에게 청취자들이 보내온 110여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우리 사회를 맑고 향기롭게 하는데 기여해왔습니다.

거룩한 만남이 방송 천 4백회를 맞아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BBS불교방송은 19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거룩한 만남 특집 난치병 어린이 돕기 ‘당신의 자비 세상을 품다’를 개최합니다.

지인 스님/BBS 거룩한 만남 진행자.고양 기쁨정사 주지

[저희 거룩한 만남이 어느새 천 4백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긴 세월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는 방송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부처님오신날 특별기획 난치병 어린이 돕기 특집 ‘아프지 말아요’를 통해 모은 성금을 난치병 어린이 11명에게 전달합니다.

이와함께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치사.힐링멘토 정목 스님의 법문 ‘보시의 공덕을 찬탄합니다’가 이어집니다.

여기에다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씨, 박창근 밴드의 기념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전망입니다.

이번 행사는 아픔을 겪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하고 BBS불교방송이 공익·공영방송으로서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주요 스님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거룩한만남의 자비로운 행보를 축하하고 격려할 계획입니다.

거룩한 만남 특집 난치병 어린이 돕기 ‘당신의 자비 세상을 품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B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BBS TV는 22일 오전 11시40분에 방송됩니다.

BBS 뉴스 조윤정입니다.

영상 편집 허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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