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과 공동 입장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체육회담을 갖습니다.

남북은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체육회담을 열고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2018 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문제와 함께 남북통일농구경기 등 체육분야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공동입장과 단일팀 문제가 우선 논의될 전망입니다.

오는 19일과 20일에는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개소 준비를 위해 통일부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 우리측 인원 17명이 출퇴근 형식으로 방북합니다.

남북은 이어 오는 22일에는 금강산에서 적십자 회담을 열고 광복절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 행사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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