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6.12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 달성이라는 미국의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회담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는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라는 문구가 담겼지만, 미국의 CVID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방한 중이던 지난 14일 “한·미·일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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