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검찰이 다음주부터 수사를 본격화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모레 양 전 원장 등 관련자에 대한 고발사건 10여 건을 재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별조사단이 공개하지 않은 법원행정처 문건들을 제출 받아 검토한 뒤 필요하면 압수수색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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