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심 산사에서 우리의 전통 차와 문화를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BBS불교방송과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는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은평구 수국사에서 ‘유월의 향기로운 차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는 전통 차 시음과 다식, 향낭 주머니 만들기 등 우리의 전통 차 문화 프로그램 외에도 웰빙 먹거리로 각광받는 사찰음식 체험과 108인의 차인들이 펼치는 다례 시연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들이 대거 마련됩니다.

축제에는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 등 조계종단의 주요 스님들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전문 차인,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BBS불교방송은 오늘 열리는 ‘차 문화 대축제’를 TV다큐멘터리로도 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