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40분쯤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언덕에서 25톤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을 달리다 빌라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57살 박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빌라 1층과 2층 4가구 건물 일부가 파손됐고 주민들이 사고 충격에 놀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아스팔트 찌꺼기를 싣고 내려오다 멈추지 못하고 건물을 충격한 점에 미뤄 미뤄 브레이크 파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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