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르면 오늘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2일 대법관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종 결정을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어제 출근길에는 오늘 안으로 입장을 발표할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조합원 백 여명은 어제 대법원 정문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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