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10년여 만에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렸습니다.

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고, 양측은 현재 공동보도문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오늘 회담에서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과 군사회담 정례화, 군 수뇌부 핫라인 개설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언급한 한미 연합 훈련 중단이 거론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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