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지난 7일부터 보건복지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맞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공의 특별법에 따라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이 주당 80시간으로 제한됨에 따라 입원 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입원전담전문의는 환자의 병력 청취와 검사 등 진단 및 치료에서부터 환자에게 적합한 처방, 병동에서 시행하는 각종 검사 및 시술,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를 통해 재원기간의 감소,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 궁극적으로 의료비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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