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번개탄'의 포장지에 자살 예방을 위한 문구가 삽입됩니다.

산림청은 오늘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성형목탄협회와 '판매행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는 '번개탄'의 포장지에 자살예방을 위한 문구를 삽입하고 번개탄의 품질을 향상하며, 불법·불량한 번개탄이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번개탄 자살의 주요인인 일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일산화탄소 저감 번개탄'에 대한 연구개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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