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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군사 막아낸 전통밀교 의식 '문두루법‘ 복원 눈앞진각종 오늘 창교 71주년 세미나
홍진호 기자 | 승인 2018.06.14 17:00

 

신라 명랑 법사가 당나라 군사를 막아내는데 데 사용한 기도의식인 ‘문두루법’을 아시나요?

진각종이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의 일환으로, 외적의 침입을 막고 국가의 안정을 기원해온 기도법인 ‘문두루법’ 복원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남북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적의 침입을 막고 국가의 발전을 기원해 온 밀교의 전통 기도법이 사실상 복원됐습니다.

진각종이 창교 71주년을 맞아 통리원장 회성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시대까지 행해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맥이 끊긴 문두루법의 원형을 연구해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는 경주 사천왕사, 삼국유사에 의하면 명랑법사가 이곳에서 불단을 세우고 ‘문두루법’을 행해 당나라 군사를 물리쳤습니다.

역사 속 '문두루법'이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를 마쳤기에, 이는 숭유억불의 시기를 거치며 무너졌던 한국불교역사의 복원을 의미합니다. 

[덕정정사/ 진각종 교육원장: 문두루법 복원에 대한 시도는 이와 같은 한국 밀교에 있어서의 국가 수호 불사인 진호국가 기도의식의 재현이자, 잃어버린 한국불교역사의 일부분을 바로 세워나가고자 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각종의 진호국가사상은 회당대종사가 종단을 창종 한 직접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71년 전 해방과 한국전쟁 등으로 이어진 혼돈의 시대에 고통 받는 중생과 국가를 구제하기 위한 회당대종사의 지극한 보살심이 창종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회당대종사는 남북 평화통일로 이 땅에 불국토가 건설되기를 서원했으며, 창교이후 진각종은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을 늘 일념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법경정사/ 진각종 교법연구실장: 우리 민족과 국가를 위한 열망과 고민이 진각종의 창종이라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들과 나라를 정말 잘 되게 해야 겠다는 진호국가사상의 결정체가 어쩌면 진각종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위덕대 교수 성제정사가 '밀교의 사종기도법과 문두루법'을,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가 '문두루법 연구현황과 의식재현의 문제점'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외적의 침입을 막고 국가의 안정을 기도한 '문두루법'은 오는 10월 회당대종사 열반절에 즈음해 국제학술발표회와 시연회로 완벽히 복원 될 예정입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홍진호 기자  jino41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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