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지역 단체장 선거는 자유한국당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지방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일당 중심구도를 깨는데 성공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대구시의원 27석 가운데 4석을 차지하면서 지역구 당선자를 처음으로 배출했습니다.

대구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전체 102석 가운데 한국당 53석, 민주당 45석으로 거의 양분했습니다.

경북도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54석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38석으로 가장 많았지만 더불어민주당 7석, 무소속 9석 등으로 확고한 견제세력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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