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성희롱예방교육센터.

내일로 개설 100일을 앞둔 범정부 성희롱.성폭력 특별신고센터가 앞으로는 상설 운영됩니다.

여성가족부 범정부 성희롱 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은 지난 3월 개설된 부문별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이 지난 11일 기준 천2백80건에 이르고, 사건 무마와 은폐를 시도하던 기관이 가해자 징계에 나서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신고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에 각각 마련돼 그동안 신고 접수를 받아왔으며, 이 가운데 여가부에 개설된 특별신고센터에는 전체 약 60%에 해당하는 7백70건이 접수됐습니다.

여가부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기능 등을 강화하고, 피해자가 일자리를 떠나지 않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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