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2018 시도민과 함께 하는 경상북도 신도청 기행 참가자들이 경북도청 전정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4일) 대구경북 시·도민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기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기행은 ‘신도청’, ‘신도시기행’ 2개 테마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특히 신도시기행은 도청신도시 조성과 투자에 관심있는 시·도민을 대상으로 명품 경북도청 신도시를 홍보하고 신도시 투자를 적극 촉진기 위해 올해 첫 실시하는 테마기행 중 하나입니다.

먼저, 신도청기행 참가자 160명은 예천 삼강주막을 시작으로 회룡포, 도청 신청사, 안동 부용대, 전통시장 등을 문화해설사의 명쾌한 해설을 들으며 탐방했습니다.

또 대구·경산 지역 공인중개업 종사자로 구성된 신도시기행 참여자 40명은  도청 본관 1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신도시 2단계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년 숲, 중심 상업지역, 주거시설 등을 둘러봤습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신도청기행은 도청이전의 당위성과 신도시 조성 홍보를 위해 안동·예천 지역명소를 탐방하는 1일 기행입니다.

그동안 만2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매년 호응도가 높아 지역 문화유산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강성익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신도청 기행을 특색있는 테마기행으로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은 기행으로 만들어 신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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