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교육정책의 개혁작업도 가속도 전망

6.13지방선거가 여당인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것처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진행된 17곳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14명의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당선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현직 교육감 출신으로 재선에 도전한 서울 조희연 후보와 경기의 이재정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진보성향의 도성훈 후보도 당선됐습니다.

또 보수성향 교육감이 당선된 대전과 대구,경북 3곳을 제외한 충청과 호남, 제주와 부산경남, 울산 등 전국 11곳에서 진보측 교육감들이 승리해 역대 가장 많은 진보성향 교육감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선거에서 압승을 한 문재인 정부와 여당 지방분권 속도에 맞춰 진보성향 교육감들의 개혁적 지방 교육정책들의 가시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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