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 세계와 한·미·일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 즉, CVID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일 3자는 매우 긴밀한 친교관계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북한 문제와 관련해 계속 공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를 한다면 북한에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고 소개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비전을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분명히 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평화와 안정을 가자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물론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며 쉬운 과정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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