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승가교육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교육위원회는 다음달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승가교육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엽니다.

세미나에서는 출가자 감소와 고령화, 고학력화 등 급변하는 종단의 교육환경을 분석하고, 기본교육기관 축소와 학인정원 조정 등 승가교육 전반에 걸쳐 토론할 계획입니다.

교육부장 진광 스님이 발제자를 맡았고, 동화사 승가대학장 양관 스님과 운문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 교수 일진 스님, 중앙승가대 불교사회학부 김응철 교수, 화엄사 승가대학 운영위원장 덕문 스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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