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 직후 부인 강성미씨와 함께 당선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감격해 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영양군수에 출마했던 오도창 후보가 영양군수에 당선됐습니다.

불법선거 공방 등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오 당선인은 46.3%의 득표율로 45.8%를 얻은 무소속 박홍열 후보를 0.5%p, 59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뭐쥐었습니다.

오 당선인은 당선 일성으로 “선거로 편을 가르고 흩어졌던 민심을 추스르고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화합의 영양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7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발전의 로드맵을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양군민 3천명 증가, 예산 3천억원, 농가소득 5천만 시대’ 3·3·5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영양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뤄내겠다”면서 “섬김의 자세로 께끗하고 올바른 군정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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