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개표상황 알아봅니다.

서일기자입니다.

 

 

투표가 마감된 뒤 4시간이 흐르면서 속속 당선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밤 10시 현재 서울지역의 개표율은 5.2%입니다.

민주당 박원순 후보의 득표율은 58%로 출구조사처럼 표 차이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당선이 유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20.8%로 2위, 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17.1%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당의 강세 속에 강남의 지방자치단체장도 당선권에 접어들었습니다.

노원과 송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민주당 김성환, 최재성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인천과 경기도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의 완승이 예상됩니다.

특히 경기도는 현재 개표율 19.5%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17.7% 포인트 차로 훌쩍 앞서고 있습니다.

인천도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한국당 유정복 후보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민주당 소속 수도권 3곳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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