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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 서울지역의 투표가 종료됐습니다.

서일기자가 보도합니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조금 전 오후 6시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지역 전체 투표율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사전투표를 포함해 55.3%로 잠정 기록됐습니다.

이는 53.4%였던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오후 5시 기준 투표율보다 1.9% 조금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민주당 박원순, 한국당 김문수, 미래당 안철수, 정의당 김종민 후보 등 모두 9명이 출마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그대로 박원순 후보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을지, 아니면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결과를 뒤바꿀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여당의 강세 속에 강남에서는 민주당 출신 기초단체장이 당선 될 수 있을 지도 주목됩니다.

그동안 강남에서는 보수정당 후보가 강세였지만 최근 민주당 후보들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서울 송파을의 투표결과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최재성 후보의 압승이 예상됐지만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잠시 뒤부터 개표를 시작해 투표 결과는 밤 10시쯤이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투표가 무사히 끝나, 현재 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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