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 강원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두배 이상 격차로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자, 민주당 도당 캠프는 환호성을 쏟아냈습니다.

13일 오후 6시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득표율 66.6%로, 33.4% 득표율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앞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강원도당 선거 캠프에서는 최문순 후보를 비롯한 지선 출마자들과 당직자 등이 일제히 환호성을 쏟아내며, 승리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또, 최문순을 연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침통한 분위기속에서 일부 지역에서 대등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강원도내 18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후 7시 48분 현재 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0.2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67.7%의 득표율을 기록해, 32.2%를 득표한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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