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4천 3백만여명 중 총 2천 58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60.2%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의 56.8%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69.3%로 가장 높았고, 인천광역시가 55.3%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은 59.9%로 전체 투표율 평균보다 약간 밑돌았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60.7%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71.5%로 가장 높았고, 충남 천안시갑이 48.8%로 가장 낮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