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대한 방송 3사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측됐습니다.

17만명을 대상으로 한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이 각각 1위를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서울시장은 더불어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 지지율을 기록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측됐고, 경기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근 여배우 스캔들 논란에도 1위로 전망됐습니다.

인천 역시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부산 오거돈 후보, 울산 송철호 후보, 경남 김경수 후보도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한국당 후보들을 앞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 광주에선 이용섭 후보, 전북에서는 이춘희, 강원 최문순, 충북 이시종, 충남 양승조, 전북 송하진, 전남 김영록 후보가 예측 1위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민주당 임대윤 후보보다 우세할 것으로 예측됐고, 경북에서는 이철우 후보가 예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민주당 문대림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며, 재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KBS와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하고, 오늘 오후 6시 투표 완료후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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