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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전국 사찰 투표 이모저모
조윤정 기자 | 승인 2018.06.13 16:10

 

전국 사찰의 스님들도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평소 산문 밖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 산사의 스님들과 지난달부터 하안거 수행에 몰두하고 있는 선원 수좌 스님들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잠시 산문 밖을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조윤정 기잡니다.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한 소중한 권리 행사에 스님들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전국 곳곳의 산사에서 수행 정진하던 스님들은 모처럼 산사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의 씨앗을 심기위한 투표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지난달부터 하안거에 들어가 하루 10시간 이상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전국 선원의 수좌 스님도 지역 일꾼을 선택하기 위해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수좌 스님들은 평소 산문 밖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오늘만큼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산문 밖을 나섰습니다.

국내 최대 비구니 수행 도량인 청도 운문사 스님들도 오늘 하루 투표에 동참했습니다.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과 강사 스님 등 백 여 명은 모처럼 버스를 함께 타고 인근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출가 이후 처음으로 투표를 하는 학인스님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한 투표에 임했습니다.

전국의 불자들과 재가단체장들도 각 지역별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국민과 불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투표 원칙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종교평화위원회는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후보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불교계는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돌보고 자비 나눔을 통해 정토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일꾼들이 많이 나와 줄 것을 발원했습니다.

BBS뉴스 조윤정입니다.

조윤정 기자  bbscho99@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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