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서동 수서중학교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 230여 명으로, 이들은 복지기관 14곳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의료사회봉사단 '오아시스'와 함께 2010년부터 무료 검진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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