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현재 제7회 지방선거 유권자 3천 4백만 여명 중 492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11.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투표율이 15.4%로 가장 높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9%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의 경우 9.59%로 전체 투표율 평균보다 다소 밑돌았습니다.
한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투표율은 오전 10시 현재 11.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이 16.3%로 가장 높았고, 서울 송파구을이 8.9%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8일과 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는 포함되지 않은 것입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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