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BBS 인터뷰 BBS 뉴스파노라마
인쇄하기
"남경필은 사라지고, 이재명과 김부선의 싸움 되고 있어 표심에 어떤 영향 줄 지 미지수"
양창욱 | 승인 2018.06.13 00:35

출연 :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앵커 : 양창욱 부장

프로그램 : BBS 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양 :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님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이사장님, 나와계시죠?

허 : 네 안녕하세요.

양 : 지금 깜깜이 선거죠. 여론조사 이런 것들의 공표가 금지되고 있으니까. 그런데 지난 일주일을 보면, 경기도지사 선거전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또 인천 부천 비하 발언, 이 두 개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허 : 네 맞습니다. 이게 방금 말씀하신대로 깜깜이 선거이지만 그래도 이번 선거가 매우 중요한 이유가 지방선거도 중요하지만, 지금 재보궐 선거도 12곳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재보궐 선거의 승패에 따라서 여야의 정치지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광역단체장 승패 여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은, 실제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도 굉장히 중요하고, 그 다음에 재보궐 선거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인물이나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다 사라져버렸잖아요...

양 : 그러니까요.

허 : 오히려 말씀하셨던 그 여배우 스캔들 사건, 이것이 강력하게 부각되고 있는데 이것마저도 사실 어떻게 보면 변수로 분명 떠오르고 있지만, 이게 실제로 얼마나 표와 연결될지는 미지수에요.

양 : 표심과 어떻게 연결될 지는 미지수다...

허 : 왜냐하면 이게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씨, 딸 이미소 씨와의 싸움이 된게에요. 이재명 후보와 남경필 후보 또는 다른 후보들과의 싸움이 돼야 하는데... 이렇게 되다 보니까 경기도지사를 뽑는데 있어, 이런 문제로 인해서 아마 유권자들이 마음이 상당히 불편할 겁니다.

양 : 네네, 사실 그렇죠. 또 하나 궁금한 게 샤이 보수가 정말 존재하는지, 그래서 실제로 부동층에 영향을 줄 지, 이게 또 궁금해요.

허 : 네 실제로 샤이 보수란 것이 그동안 선거 때마다 존재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샤이 보수라는 것은, 지금 샤이 보수라고 얘기하는 것은, 아마 PK지역, 영남권을 중심으로 샤이 보수가 존재하지 않겠나. 왜냐면 영남권에서는 아무래도 두 전직 대통령이 영어의 몸이 돼 계시니까 이런 측면에서 응답할 것으로 보이는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왔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는, 충분히 영남권에 샤이 보수가 숨어 있다, 이렇게 봅니다.지금 객관적으로 보면, 전반적으로 우리가 투표를 하기 전에 사실 투표 결정은, 현장에서 경험해보면, 3일에서 5일 전에 결정을 합니다. 유권자들이.

양 : 아하, 네.

허 : 그런데 지금 3일에서 5일 사이에, 당장 내일이 투표인데 대형 이슈가 터졌지 않습니까? 북미정상회담. 결국 이것이 블랙홀이 돼서, 과연 샤이 보수들을 얼마만큼 움직일 수 있을 지, 이것이 변수인데, 영남권을 중심으로 샤이 보수가 분명히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만, 이것이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 지가 문제이고, 이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만큼은 정말로 예측하기 어려운, 힘든 선거예요.

양 : 그렇죠, 그런데 예측하기는 어려운데 승패는 이미 나 있다, 뭐 이런 얘기는 있더라고요.

허 : 네, 그렇죠. 공표될 수 있는 시점까지의 각종 여론조사 지수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대개 3일에서 5일 전에 움직이는 흐름인데, 이번처럼 유권자 흐름이 완만한 것은 처음이에요.

양 : 그렇군요. 우리 이사장님이 그렇다면 또 그런 거죠. 하하. 투표율도 궁금해요. 내일 얼마나 될지. 사전투표율, 이런 것도 이미 다 나와 있잖아요.

허 : 지난 지방선거에서 56.8%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30대 유권자들 가운데 70%가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사전투표율이 20%정도 나왔으니까, 아마 제 생각에는 60% 정도 나오지 않겠나...

양 : 아, 60%요? 이 정도 되면 누가 유리하죠?

허 : 아무래도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지금 샤이 보수 대 청년층이니까, 청년 투표율 중에서도 30대가 가장 변수거든요. 오히려 20대는 보수성향 투표층이 있을 수 있으니까. 30대들이 정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대로 70% 가까이 투표를 하게 되면, 60% 이상 나온다고 봐야겠죠. 그러면 아무래도 여당한테 유리할 가능성이 있죠.

양 : 30대가 저 예상 수치대로 다 투표하면, 여당에 유리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군요.

허 : 네.

양 : 알겠습니다. 이게 참, 지역별 투표율도 궁금한데 보통, 어디가 제일 많이 나오죠?

허 : 지역별로는 보통 호남 쪽이 사전투표율도 제일 늦고, 가장 많이 나오죠. 그런데 이번 관심은 영남권에서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양 : 영남권에서?

허 : 왜냐하면 좀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두 전직 대통령의 좋지 못한 모습들이 영남권 표심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번에 자유한국당에 변화를 요구했지만, 사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자유한국당은 책임지는 모습을 안보였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영남권에서 과연 미워도 다시 한 번, 이렇게 움직일 것인지, 이 대목은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양 : 네, 영남권, 내일 뚜껑 열어보면 알겠죠. 내일 밤에 선거 특집방송 있으니까 내일 밤에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님과 얘기 나눠 봤습니다.

 

 

 

양창욱  wook1410@hanmail.net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1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