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 씨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연예인 지망생 25살 고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천6백5만 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씨잼은 검찰 조사에서 "음악 창작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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