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한일 양국불교계가
전통적인 불교이념을 정립해
현실적인 교류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15일
한일 불교문화교류대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귀국하기 앞서 총무원을 예방한
미야바야시 쇼겐 회장을 비롯한
일본 불교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 불교의 모태는 한국 불교사상인 만큼
심도있는 조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미야바야시 일본측 회장은
한국측에서 불교이념 정립의 방향을
제시한다면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한.일 양국 불교지도자들은
오는 10월2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한.중.일 불교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불교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