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올해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내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멕시코와 일본, 슬로바키아 등 10개국에 약 140명의 청소년을 파견합니다.

우리나라 대표단 자격으로 파견되는 청소년들은 상대국 청소년들과의 교류, 문화체험, 정부기관 예방,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됩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참여형 전문대표단’이 도입돼, 멕시코와 불가리아 파견단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우리나라와 청소년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한 나라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표단을 교환 파견하는 사업으로 1979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만천5백83명이 교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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