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과의 경기에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세네갈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헌납하며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두 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평가전은 전력 노출을 꺼려 양국 합의로 관중과 미디어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9일간의 오스트리아 전훈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오늘 밤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