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차위반 과태료 종이고지서를 모바일로 대체해 관련 비용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늘,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 우편으로 발송되는 불법주정차 과태료 종이고지서는 ‘모바일 메신저 기반 디지털 송달 체계’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통지서를 모바일로 대체하게 되면 우편발송 비용인 약 56억 원이 절감되고, 고지서 오배송이나 과태료 가산금, 차량 압류 등의 불이익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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