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가 특성화 고등학교 등의 산업안전과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성공적인 직업생활'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전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노동인권과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온라인교육을 필수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교사들의 집합연수 대상자를 올해와 내년에 각각 6천여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산업안전보건과 노동인권 연수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학교의 예비 직업인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과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력이 제고되도록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교사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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