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어제 해킹 공격으로 펀디엑스와 애스톤, 엔퍼 등 가상화폐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레일은 “유출된 코인의 3분의 2는 동결과 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완료됐다”면서 “나머지 보유액은 안전하게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출된 가상화폐 규모는 약 400억 원으로, 코인레일 보유 코인의 30퍼센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어제 새벽 해당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공동으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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