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은 강원도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 유세전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12일 자정까지 60시간 총력 유세를 펼치기로 하고 10일 낮 12시부터 총력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강원도내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186명 전원은 60시간 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부동층을 흡수하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막판 세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도, 정창수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 211명 전원이 이번 선거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해줄 것을 도민들에게 호소하며, 72시간 벼랑끝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기존의 선거운동에 더해 카퍼레이드 유세와 전 지역 골목 유세 등 72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에게 한국당의 절박함을 호소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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