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적됐던 땅 밑 빈 공간은 실제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용산 상가건물 붕괴사고 주변 도로의 땅 밑을 추가 탐사해본 결과 ‘공동(空洞)’ 즉 지표 밑에 생긴 빈 공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건물 잔재가 쌓여 있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에서 제외됐던 한강대로 28길 35미터 구간을 지난 8일 추가 탐사,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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