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관련 대책을 내놨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부터 오는 8월말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 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종합방재센터와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 구급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또 폭염 취약 주민들인 독거중증장애인 8백11명을 대상으로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해주고, 폭염경보 발령 때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 응급의료소인 ‘119안전캠프도 운영합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함께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는 7, 8월에 서울 전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119폭염 휴게실’을 운영하며, 폭염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에 위한 쿨링 조끼와 두건, 토시를 보급하고 구급차에는 아이스박스를 상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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