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캘거리 국제석유전시회 참가…오일샌드 기자재 11개사 참가

코트라는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국제석유전시회(GPS)' 한국관을 운영,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북미 오일샌드 플랜트 기자재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관에는 화성밸브, 클래드코리아, 센코 등 오일샌드 기자재 제조 중소중견기업 11개사가 참가합니다.

GPS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캐나다 최대 석유산업 관련 전문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세계 115개국에서 천100개사 참가했고 4만7천500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정형식 KOTRA 밴쿠버무역관장은 "어느 때보다 우리 석유기자재 수출기업의 관심과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철제 강관의 캐나다 수출액은 2013년 2740만 달러에서 지난해 9210만 달러로 5년간 3배 이상 급증하며 에너지기자재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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