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통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성준 선생의 예술세계와 불교문화와의 관계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불교사회연구소와 한국춤문화유산 기념사업회는 내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명무 한성준과 내포의 불교문화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제 5회 대한민국 전통무용제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무형문화재위원인 유영대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헌선 경기대 인문대학장과 불교사회연구소장 주경 스님,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성준 선생은 1874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조선음악무용연구회를 창립해 전통춤을 집대성하고 무대양식화하는 업적을 남겼고 예산 수덕사에 입산해 3년간 불교의 재의식을 접하고 춤과 장단을 연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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