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오늘 하루, 유명 관광지에는 나들이객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남.북간 화해 분위기 속에 경기 파주 마장호수에는 관광객 만5천여 명이 몰렸고, 임진각 관광지에도 5천여 명이 찾아 북녘땅을 바라보며 휴일을 즐겼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태백산 등 강원도 주요 국립공원과 다음 달 초 개정을 앞둔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만 명이 넘는 탐방객과 관광객들이 몰려 모처럼 여유로운 휴일을 보냈습니다.

한 달 일찍 개장한 부산 해운대와 송정, 송도해수욕장에도 나들이객들이 넘쳤고,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열린 대구엑스포에는 관람객 7천여 명 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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