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장성군이 44%에 가까운 사전투표율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제부터 어제까지 이틀 동안 실시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 장성의 사전투표율이 43.72%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고흥과 곡성군, 전북 순창과 무주, 장수군 등 호남지역에서만 6개 군이 사전투표율 상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 등이 경합을 펼치는 곳이 많아 투표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4.82%를 기록한 경기 안산시 단원구였으며, 이어 안산시 상록구도 15.33%로 6번째 사전투표율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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