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6월8일 이한열 열사 31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이 열사 모친 배은심씨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6·10항쟁' 31주년 전날인 오늘(9일) 민주열사들을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연세대와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서울 신촌 이한열기념관을 출발해 연세대 교정으로 이어지는 '이한열 민주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는 1980년대 학번들의 동문 합창단 등이 참가하는'이한열문화제-1987, 세상을 바꾸다'가 열리고, 저녁엔 연세대 이한열동산에서 '추모의 밤' 행사가 이어집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늘 서울 남산과 용산구 남영동 일대에서 '민주와 인권, 평화와 만나는 <1987 남산-남영동 길을 걷다>'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울러, 경찰청 인권센터 앞에서는 전국대학민주동문협의회가 '2018 민족민주학생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서울광장에서는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연대가 '범국민추모제'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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