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7주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평균 천 610원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6월) 첫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당 평균 4.7원 오른 천 609.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 셋째주 이후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14년 12월 넷째주(1천620.0원) 이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국내 유가상승은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했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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