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 오후7시 30분, 주말 오후3시 예지당에서

국립부산국악원이 지난 2015년 시작해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왕비의 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작품 ‘천생연분’으로 관객몰이에 나섭니다.

 

‘천생연분’은 국립부산국악원이 예지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류확산을 위한 국악공연으로 다음달 4일부터 3개월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결혼을 주제로 한 ‘천생연분’은 부산 동래지역 사대부댁의 결혼식을 통해 한국전통혼례의 의미와 그 속에 들어 있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공연은 의혼과 납채, 택일, 신부수업, 함, 혼례, 첫날밤 등 여러 가지 예식 절차의 재미난 이야기를 춤사위와 음악으로 풀어냅니다.

 

장치와 영상, 음향 등을 다채롭게 활용해 공연장 전체를 마을과 결혼식 공간으로 구성하고 밤하늘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생연분’은 월요일과 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상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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